주식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란 무슨 뜻?

주식 어닝쇼크 및 어닝서프라이즈란 무슨 뜻일까?

최근 기업들의 실적발표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뉴스를 보면 어닝쇼크 또는 어닝서프라이즈란 말들을 간간히 보실수 있을텐데요. 기업의 실적발표시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 어닝쇼크와 어닝서프라이즈 두 단어는 과연 무슨 뜻 일까요? 주식쟁이라면 두 단어만큼은 머릿속에 기억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란 무슨 뜻?

회사는 1년간 총 4분기에 대한 실적발표를 합니다. 12월을 결산월로하는 법인들을 예로 들자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4~6월 2분기, 7~9월 3분기, 10~12월 4분기로 나누어 실적발표를 하는데, 실적발표를 언제까지 해야한다는 규정 또한 있습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관리종목 지정사유등에 해당 합니다. 기업의 실적발표 마감기한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달아둘테니 한번 읽어보시고요.

[주식/주식 공부 및 정보] - 주식의 실적발표일은 언제일까?

주식의 실적발표일은 언제일까?

 

어닝이란 '벌이 나 수입' 을 뜻합니다. 기업의 실적을 어닝이라 부르는데요. 기업이 총 3번의 분기실적 발표를 하고 다음년도 초에 년간의 실적 예상치를 발표하는데, 이때 시장의 기대치보다 실제 영업이익이 낮다면 '어닝쇼크' 라고 하는것이며, 시장의 예상치보다 영업이익이 더 높다면 '어닝 서프라이즈' 라고 하는것 입니다. 

먼저 '어닝쇼크'를 보인 곳은 바로 쇼핑 또는 여행업종 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업종과 쇼핑업종이 어닝쇼크를 맞게 된 것 입니다. 어닝쇼크가 나오면 주가가 하락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은 하지않고 반등이 나와주니 꼭 크게 부정적인것만은 아닙니다. 또한 주가에 미리 선반영되어서 되려 어닝쇼크 실적발표 후 반등하는 주식들도 있죠.

올해 '어닝서프라이즈'를 한 회사는 뭐니뭐니해도 LG전자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바이러스 불안감에 건조기 및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등에 판매가 늘어나며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서프라이즈한 실적인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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