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 주식 1750만주 상장예정이 미치는 영향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최근 경영권 위협에 대한 기사가 나온 후 주가가 상승해야 맞지만 되려 주가가 하락 조정중에 있어 많이들 답답하실 겁니다. 경영권 분쟁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반대로 가고 있는데 한번 분석을 해봅니다. 과거 분석글들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달아둘테니 한번씩 읽어보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로버트랭거 모더나

어제 에이비프로바이오 공시가 하나 나왔는데요. 내용인 즉슨 제11회, 12회, 13회차 CB(전환사채)가 상장된다는 공시 였습니다. 갑작스런 공시도 아니었으며, 지난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나온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는 의미)이 6월 5일에 상장된다는 내용이며, 상장물량은 1750만주가량 되겠습니다. 물론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주가가 조정이 되는것은 필연적일 것 입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 상장6월 5일 전환사채 상장예정 공시

그러나 과거사례로 본다면, 급등주가 바닥권에서 굵직한 재료가 나오고 특히 사채를 많이 가진 회사는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가 갑작스레 폭증하며 이후 신규상장 물량이 어느정도 희석됐다 싶으면 출발하는게 다반사 입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가 5일에 상장될 전환사채(CB)는 총 주식수 대비 약 8~9%가량이고 일별 거래량을 미뤄봤을 때 단 하루면 모두 소화될 수 있는 규모 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노리는 것은 바로 경영권 분쟁과 위협에 대한 재료이죠. 지금은 에이비프로바이오 현경영진이 작은 물량도 눈여겨 보며 경영권 방어에 힘써야 할 때 입니다. 이게 바로 KEY POINT이죠. 작은 물량에도 최대주주가 뒤바뀔 수 있는 지분구조이기 때문에 주가 급등 재료는 아주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김재섭과 조경숙이 마음 확실하게 먹으면 금방 최대주주가 뒤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6월 5일에 1750만주가 상장된다면 이제 남은 사채의 잔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1회차 잔량 : 없음.

제 12회차 잔량 : 약 299만주

제 13회차 잔량 : 약 580만주

제 14회차 잔량 : 2300만주(단, 14회차의 경우 전환청구 행사기간이 20년 10월 31일 부터이므로 시장출회는 지금으로썬 없음)

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 잔액

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 잔량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 잔액 현황

에이비프로바이오의 남은 12회차와 13회차 전환사채는 비교적 소량이라 보여지기에 이후 전환청구가 이뤄진다 해도 주가에 크게 영향은 줄리 없습니다. 또한 사채권자들이 겨우 100원 띄기 하려고 전환사채 청구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반드시 재료가 있어야 청구가 들어오는 것이죠. 아마 이번 에이비프로바이오 전환사채가 상장이 되면 금호에이치티등 조경숙의 회사등에서 주식등의 대량보유 상황보고서가 나올 것 입니다. 그럼 이제 급등을 위한 총알 장전은 끝난 것으로 보셔도 무방 하겠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분석에이비프로바이오 일봉

기술적으로 본다면 에이비프로바이오 등기이사 로버트 사무엘 랭거 박사의 모더나 재료로 인해 5월 20일 상장주식수 2회에 손바뀜이 바닥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조정을 하며 이평선의 이격을 좁히고 있는데, 금일 정확히 120선을 터치하고 지지받으며 장마감 하였음으로, 주가 관리주체는 확실히 있는것으로 보여지며(사실 없을수가 없죠. 이런 핫한 주식에) 최대 60선 조정까지 염두해 두시고 추가매입자금을 항시 대기하시어 이평선 지지이탈을 손절매 신호로 착각마시고 되려 양껏 담으셔서 이후 오버슈팅시 익절하는 전략으로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단, 반기보고서가 8월 중순에 나오며 현재 회사의 재무구조가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바라보시는 분들 께서는 이점은 참고하셔서 매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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