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2상성공과 앞으로의 주가전망

 


 젬백스가 알츠하이머 2상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주가가 고공행진중에 있습니다. 이번 탑라인 결과는 한양대학교 의과대 고성호 교수가 발표했는데 중증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GV1001을 투여한 두 군에서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제약업계는 거의 제네릭(복제의약품)을 판매하는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많은데 임상실험을 통한 신약개발은 주가에 엄청난 호재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정복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개발은 앞으로 장미빛 전망을 내다보게 하는데요. 기술적으로 2011년과 2015년의 월봉 박스권 상단인 40000원대 구간에서 기관의 대량매수에 힘입어 박스권 탈피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이런 수급은 이제 4만원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는 신호로 보여집니다. 


만약 고점인 48000대를 뚫게 된다면 위로 매물대가 없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신고가 행진이 되겠죠. 수급중에 기관매수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주체입니다. 지난 6일 금요일 개인, 기타법인을 제외한 외국인, 기관, 투자신탁, 사모펀드, 금융투자, 보험, 은행, 연기금등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번 박스권 상단 돌파시도는 돌파 후 천정없이 큰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봅니다. 당분간 조정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일, 6일 공매도 세력은 역대급 공매도를 쳤는데, 목, 금요일 이틀에서만 280억원가량을 공매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앞서 말한 기관계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며 다음주 주가전망을 밝게 하였는데 만약 주가가 수요일까지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숏커버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숏커버링이란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여 공매도를 쳤지만(주식을 빌려 매도/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가격에 다시 매수하여 돌려줌으로 차익을 챙기는 매매)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주식을 고가에 매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말합니다. 올해 에이치엘비가 임상실패 이슈로 2만원대까지 주가가 폭락하였는데 이때 공매도 세력이 엄청나게 공매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임상 성공가능성 뉴스가 나오며 주가가 상승하자 숏커버링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엄청나게 폭등했었습니다. 지난 목, 금요일에 나온 이 공매도가 오히려 엄청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고점 돌파가 의외로 쉬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 분석해보면 기술성장기업이 아닌 코스닥 종목이기에 매출액 미달, 지속적 영업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이 자본대비 50%이상 3년간 2회등의 규정이 있는데 매출액 미달 부분과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은 3년간 한번도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영업손실 부분이 걸렸는데 20기인 17년도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관리종목에 들어갈 일도 향후 4년간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자산대비 부채의 비율이 낮고 자본잠식부분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보유자 분들 께서는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미상환 전환사채가 이제 주가가 상승했으니 주식으로 전환되어 상장될 가능성이 있지만 430만주 정도기 때문에 현재의 거래량과 재료라면 하루이틀이면 소화가 전부 되겠다 봅니다. 또한 관계사로 부터 현금의 대여와 이자수취 모두 특이점이 없어 재무적으로는 크게 불안한 점은 없습니다. 

보유자분들은 큰 걱정마시고 다음주장 전고점 돌파 여부를 체크하시고 돌파 시 보유관점으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만 투자경고받고 단일가 3일거래시에는 주가가 일시적 하락이 있을 수 있으니 단일가 거래 전일에 일부 매도하시는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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