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의 의문의 하한가 두방은?

 


최근 팍스넷의 하한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또 보유자라면 당장 팔것을 권유 드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신스타임즈의 하한가는 팍스넷과는 전혀 다르다고 전제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식은 어찌됐건 투자자에게 수익을 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저도 일정부분은 동의를 합니다. 동사는 게임서비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며, 해전1942, 해전M, 덴신마등이 이 회사의 주요 게임서비스 입니다. 블랙박스, 고음질 플레이어, PMP를 제조 및 판매하는 코원시스템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사실 해전이란 게임은 처음 듣는데 코원시스템은 익숙합니다. 주식은 어쨋든 투자자에게 수익을 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왜 일정부분 동의한다고 했느냐면, 동사 10월 21일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데 직전부터 상한가를 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묻지마 상한가에는 조회공시가 들어가게 되어있죠.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는 공시를 합니다. 뭐 그리고 아시다시피 며칠 뒤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가 나가게 되죠. 부사장 김용욱씨는 주식 매수 선택권 옵션을 실행도 했군요. 내부자 정보에 의해 공시전부터 큰 상승을 한것 입니다. 어쨋건 10월 21일 계약금 21억원을 에르빈투자조합 1호가 납입을 했구요. 12월 10일. 즉 다음주 화요일 잔금 246억원을 납부하면 이 양수도 계약은 종결되게 됩니다. 근데 이번주 하한가를 두번맞았군요. 마치 양수도 계약이 실패한것 아니냐라 생각할 수 있고 또 잔급 지급이 딜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담컨데 별 일은 없을것 입니다. 내일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은 공시할만한 내용없음이 나올 공산이 큽니다. 단기에 천정까지 수직으로 갔으니 조정이 필요할진데 너무 과도하게 물량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도합 400만주로 하한가를 만들었는데 이건 통정매매지 단순 개미들에 매도는 아닙니다. 어제 거래량도 그렇고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재무도 나름 괜찮고 연결종속인 코원이 좀 적자가 있지만 크게 개의칠 수준은 아닙니다. 월봉상 조정을 받아도 5300~5500에 지지대가 있어 이 구간을 딛고 반등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일단 내일 공시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되겠지만 저는 좋게 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을 꼭지에 잡은 분들은 반성해야 됩니다. 만원대 잡은 분들은 더 가겠지란 자신감이 어디서 나와서 매매를 하시는지 당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주식은 널렸고 매수하고픈 종목의 조정은 반드시 옵니다. 매일 가는 종목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뭐 과거 루보나 이화공영같은 사례를 말하면 제가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단언컨데 그런 기회는 이 글을 읽는 님께는 돌아가지 않을것 이니 나에겐 없는 일이다 생각하십시오. 동 종목 필히 6200~ 나올시 나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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