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ROA 뜻과 계산방법

주식 ROA란 무엇인가?

그래도 얼마전까지 가치투자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가치투자 지표중 하나로 주식 ROA를 많이 활용하는등 했었습니다. 최근들어 돈이 주식시장에 넘쳐흘러 유동성이 풍부해지니 가치투자는 멀리하고 부하뇌동매매등 급등주에만 추격매수하는 현상들이 보이곤 합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유동성이 풍부해진 주식시장에서 여러분들께 잘못된 습관을 가져다 주어 평생 잃는 매매에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절대 이런 시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래오래 투자를 하시려거든 반드시 가치투자에 기반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각설하고 가치투자에 필요한 주식 ROA 뜻과 계산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ROA란 무엇일까요? 주식에서 ROA란 총자산 이익율(Return on asset)을 말합니다. 기업이 내가 가진 총자산(자산과 부채의 합)에서 순이익율이 얼마를 차지하냐를 말하는 것입니다. 

ROA는 기업이 가진 자산과 부채를 활용하여 얼마의 이익을 만들었는가를 알려주는 기업분석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 ROA 계산방법

주식 ROA의 계산방법은 당기순이익 / 총자산(자산과 부채의 합계) * 100 입니다. 영업이익이 아닌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주는것이죠. 

예를 들면서 설명드리는게 편할테니 국민주식 삼성전자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몇조 단위기 때문에 백만원 단위로 계산을 하겠습니다. 숫자 뒤에 0 여섯개를 붙히시면 됩니다.

19년도 말 삼성전자의 총 자산(자산총계와 부채총계의 합) : 442,248,573(백만원)

19년도 말 삼성전자의 당기순손익 : 21,733,865(백만원)

위에 공식을 대입하여 계산해보면, 4.9%가 나오게 됩니다. 

 

ROA 가 얼마여야 좋다고 할 수 있는가?

보통의 기업들의 ROA는 3~9%라고들 합니다. 기준이 되는 삼성전자가 4.9%이니 삼성전자는 총 자산에서 약 5%가량의 순이익을 만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70만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붕어빵 장사를 한다고 가정해봅니다. 붕어빵 기계와 밀가루, 팥을 70만원 어치를 샀습니다. 이게 자산이 되겠죠. 기타 재료비가 모자라 30만원을 빌렸습니다. 그럼 30만원의 부채가 생긴것이며 총 자산은 100만원이 되게 되는것 입니다. ROA가 5%라면 100만원의 총 자산을 가지고 5만원을 번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 ROA 뜻과 계산방법

그러나 ROA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총자산을 가지고 계산을 하기 때문이죠. 즉, 부채가 70%이고 자산이 30%여도 같은 계산이 나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데 ROA가 높게 나오는것은 무의미한 결과입니다. 때문에 자산과 부채를 더하면서 계산하실 때에 자산대비 부채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쉽게 설명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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