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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찬의 자안.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과 자산재평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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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불성실공시법인 자산재평가안녕하세요? 무사어판 승부사 호랭이 인사 올립니다. 금일 지난번 블로그를 통해 소개 했던 안시찬이 인수한 자안이(구 한솔씨앤피) 오늘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으로 벌금부과 및 벌점부과로 인한 거래정지 1일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리고 최근 실시한 자산재평가가 자안에게 어떻게 이로울지 설명 드립니다. 우선 아래 최근 자안에 대한 분석글 링크달아둘테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종목 집중 분석] - 자안(구 한솔씨앤피) 하한가 이유는? 안시찬과 이인우의 연결고리

자안 공시불이행 벌점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 공시

지난 5월 20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내역이 나왔습니다. 유형은 공시불이행 이며,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을 하루 늦게 지연공시하여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것 입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예고 공시일뿐이며, 지정이 확정되면서 벌점이 5점 이상이라면 1일간의 매매거래 정지가 되는것 입니다. 그리고 지난 12일인 금요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공시가 떳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불성실공시법인 자안불성실공시법인지정 공시

벌점1점당 400만원으로 총 3천2백만원 벌금을 맞고 매매정지가 오늘 하루동안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일은 처음 상장사의 운영을 하는 회사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 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공시나 상장사 운영에 대해 미흡한, 아마추어적인 모습인데, 서서히 개선될 자연적인 일입니다. 벌금 3천2백만원은 지체없이 낼 것으로 보여지고요. 중요한것은 바로 자산재평가 공시 입니다. 안산에 있는 유형자산재평가 한것인데요. 보통 부동산을 가진 회사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재평가를 실시하곤 합니다. 재평가면 다음 분기보고서나 사업보고서에 자산이 늘어나기 때문에 굉장한 호재로 작용하곤 합니다. 

자안 부동산 자산재평가자산재평가 실시 공시

재평가 금액과 현재 장부가를 빼면 재평가 차액이 나오게 되는데, 무려 자산총액대비 30%가 늘어난 수치이며 약 106억가량 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공시불이행등의 모습에서 보여준 아마추어적인 모습과 정반대로 꼭 했어야 할, 또는 현재 상장사들조차 하고 있지 않은 것들을 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행위를 한것으로써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주주가치제고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습니다. 자기주식매입을 한다던가, 주식매입후 소각, 무상증자등등이 있겠지만 자산재평가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아주 훌륭한 행동중 하나 입니다. 

본래 자산재평가 실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공시불이행으로 인해 벌점8점 부과된것과 정반대의 호재공시가 나왔기에 주가가 익일 상승하지 않더라도 재무제표상 자산의 가치는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주가의 흐름이 기대되며, 또한 현재 비상장 자안그룹과의 합병 재료가 있고, 반드시 이루어 질 재료 이기 때문에 오늘의 거래정지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겠다 할수 있겠습니다. 허나 아래 코스닥 상장사 상장폐지 규정 링크를 달아둘테니 벌점 몇점초과되면 거래정지가 되며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돌입하는지는 한번쯤 기억해두시어 매매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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