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예상

제넨바이오 21년도에도 적자시 관리종목 직행.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상장사 제넨바이오가 20년도말 기준 3년연속 적자가 진행중 입니다. 만약 21년도도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다면 코스닥 상장폐지 규정에 의거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게 됩니다.

관리종목 지정은 주가에 아주 큰 악영향을 끼치며, 회사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어 각종 영업활동이나 은행권 대출, 증자시에 매우 큰 애로사항이 생기게 되어 회사나 주주 모두 이 악재를 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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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는 현재 주식분할, 분할법인 신설등을 하고 있는데 영업이익 정상화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행위들 입니다. 또한 각종 찌라시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아무리 회사가 신약개발을 한다 할지라도 법은 법이기 때문에 올해 흑자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22년 3월에 즉시 관리종목 직행 입니다. 또한 22년도도 적자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장기간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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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넨바이오가 무슨 근거로 22년도에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되며, 나아가 제넨바이오 상장폐지 위험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할테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십시오.

제넨바이오 관련글 하단에는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첨부할것이니 블로그를 쭉 둘러보시면 주식투자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넨바이오는 무슨 규정에 의거 관리종목 위험일까?

제넨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입니다. 또한 7년연속 적자까지 해당규정에서 면제해주는 '기술특례상장' 기업도 아닙니다.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기술특례상장기업인데 반해 제넨바이오는 일반 코스닥 상장사 일뿐 입니다.

얼핏보면 기술특례상장을 한 회사로 보입니다. 바이오회사이며, 적은 매출액과 엄청 큰폭의 마이너스 영업이익도 일반적인 기술특례상장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제넨바이오는 원래 '태양기전' 이라는 회사 였습니다. 태양기전이라는 인쇄회사가 바이오회사로 탈바꿈 한것이죠. 사명은 그동안 세차례 바이오회사로 바뀌었고 현재의 제넨바이오가 된것 입니다.

서두에 설명드린대로 코스닥 상장사는 4년연속 적자시 관리종목 지정의 규정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제넨바이오 감사보고서를 아래에서 보시겠습니다.

 

제넨바이오 감사보고서

제넨바이오는 17년도에 일시적 영업흑자를 냈을 뿐, 18년부터 내리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21년도까지 적자라면 4년연속 적자규정에 걸리게 되어 관리종목 지정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또한 3사업년도중 법인세비용을 차감하기 전 계속사업 손실이 자기자본총계에 50%이상이 2회이상 이면 관리종목 지정이 됩니다만, 19년도만 50%이상 초과하였고 나머지는 그정도까지의 손실은 달성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올해 이 규정은 피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중요한건 바로 제넨바이오 4년연속 적자 입니다.

그럼 올해는 제넨바이오의 영업이익이 과연 흑자로 전환될 확률이 있을까요? 제가 블로그에도 3분기 실적이 굉장히 중요한거라고 누차 설명드린 바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렇게 3년연속 적자인 종목들이 내년 관리종목 지정이냐, 관리종목 지정위기에서 벗어나느냐의 마지막 선택의 힌트지이기 때문 입니다. 그럼 제넨바이오 3분기 실적을 아래에서 보시겠습니다.

 

제넨바이오 3분기 포괄손익계산서

제넨바이오는 21년도 3분기까지 -1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분기만은 -24억 입니다. 만약 내년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나려면 4분기에만 +101억원정도는 영업이익 달성이 이뤄줘야 합니다만 전혀 쉽지 않아 보이죠. 갑자기 신약이 터져서 수출을 지금부터 하지않는 이상 말이죠. 사실 올해도 다 갔기 때문에 더더욱 가망은 없다고 보여 집니다.

제넨바이오의 관리종목 지정은 기정사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넨바이오 관리종목 지정후 22년도도 적자면 어떻게 될까?

22년 3월 제넨바이오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22년도도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다면 5년연속 적자기 때문에 즉시 거래정지후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돌입하게 됩니다. 지금 꾸준히 연구개발을 한다고 올리는 뉴스들은 당장 1~2년내에 달성될리 만무한 연구개발들 입니다. 4년뒤, 5년뒤 메가톤급 신약개발을 한다고 할지언정 투자자 입장에선 상장폐지가 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주식이 되어 버립니다.

상장폐지후 다시 살아난 회사는 해태제과 뿐입니다. 그것도 무려 약 20년이 걸렸습니다. 거의 가망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만약 이 글을 23년도 제넨바이오 거래정지 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거래재개의 희망은 걸어볼순 있어도 상장폐지 결정 후 정리매매까지 끝났다면 미련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제넨바이오 주식병합 어떻게 변할까?

제넨바이오는 뜬금없는 주식병합을 진행 합니다. 주식수가 많은것을 이유로 하는것인데요. 물론 2억주나 되는 상장주식수가 많긴 합니다. 보통 상장폐지 되는 회사들의 전초현상중 하나로 주식병합을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유는 주식가격을 높게 바꾸어 좋아보이는 착시현상을 만들기 위함 입니다.

제넨바이오는 액면가 1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병합하는 1:5 비율의 주식병합을 실시 합니다. 때문에 내가 가진 주식 5주가 1주가 되는것 입니다. 이건 감자가 아니고 단순히 주식비율만 조정하는것이기 때문에 자본금의 변화는 없으며, 1주당 가격도 5배 높게 약 4500원 수준이 될것 입니다.

주식수가 줄고 주당가격이 올라 얼핏 좋아보이는 착시가 있을 수 있으나, 주식의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20년도 감사보고서에 회계법인은 무슨 의견을 적어뒀을까?

20년도 제넨바이오의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세일원은 제넨바이오 감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친절히 멘트를 달아 놓았습니다.

 

20년도 감사보고서중 세일원 회계법인의 불확실성 멘트

상기 의견은 세일원 회계법인이 제넨바이오 감사를 하면서 의견을 달아둔것 입니다. 주주들에게 친절히 회사가 어떤 상황이다라는것을 적시해둔것 입니다.

특히 계속기업의 존속능력의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멘트는 상장폐지 되는 회사들의 직전, 또는 전전년도 감사보고서에 흔히 나타나는 의견중 하나 입니다. 회계법인은 회사의 감사를 진행할 때에 계속기업으로 상장유지가 되기 어렵다 판단되는 경우, 이로 인해 회사에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데 회사가 응하지 못하는 경우 즉시 한정의견 내지 비적정(의견거절) 의견을 표할 수 있습니다. 회계법인의 의견거절 또는 한정의견시 즉시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돌입하게 됩니다.

아래 제가 과거에 이런식으로 썼던 종목들이 현재 어떻게 됐는지, 상장폐지된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관련 포스팅을 링크해 뒀으니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좋은 주식은 시장에 널려 있습니다. 소중한 투자금을 잘 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제넨바이오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 위기 글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로그인이 필요 없는 ♡버튼 부탁 드리며, 본문내에 알짜 핵심자료들이 많으니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언제나 무사어판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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