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쥬얼리 사업 등에업고 공룡주로? (이낙연 관련주)

 

 이월드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월드는 이랜드계열의 최상위지배기업으로써 이랜드 계열사가 수십여개 인데 이리츠코크렙 과 이월드를 제외하면 모두 비상장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업집단의 이름을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이랜드라고 부르는 것이죠.

(4월 1일 추가 : 이낙연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랜드는 상당히 알짜회사입니다. 계열사가 모두 상장했을 시 시가총액 약 2조원대 될거라고 하죠. 우리가 잘아는 크루즈사업, 의류사업(뉴발란스외), 외식사업(에슐리영)등 이 있습니다. 

사실 이월드는 테마마크 사업으로 년매출이 400억 미만밖에 되질 않았는데 회사내 쥬얼리 사업을 합병함으로써 이제 분기매출이 직전 년매출과 맞먹은 수준까지 도달했죠. 올해 년매출은 약 1700억대를 예상함으로써 기존 평균 매출액 대비 +600% 가량 되겠습니다.

 

챠트를 보면 2009년 대량매집 이후 박스권 횡보하다 드디어 오늘 상한가를 기록함으로써 신고가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위로 매물대가 없다는 이야기겠죠. 상한가 잔량 및 금일 거래량으로 보았을 때 매집이 아주 잘되어있으며 목표가가 산정되지 않을만큼 좋은 그림을 만들어놨다 봅니다. 

계열사를 모두 연결회사로 붙히고 지주사로 탈바꿈한다면 시총 1조클럽도 바라볼 수 있을것으로 판단 합니다. 재무구조가 상당히 깔끔한 편은 아닙니다. 단기차입금도 상당하고 신종자본증권 이라고 탄생한지 얼마 안된 사채인데 이 사채가 부채로 잡히지 않고 자본으로 잡히는 하이브리드형 채권이라 볼수 있습니다. 고금리로 발행중이나 만기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기시 얼마든지 연장가능) 

상한가엔 다 이유가 있을텐데 뚜렷한 이유가 없는 신고가 달성은 되려 더 큰 상승을 예고합니다.최근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다 오늘 외국인 100만여주 순매수 기록하였습니다. 

이랜드는 20년전 중국에 진출하였는데 많은 기업이 두손두발 들고 나와도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죠. 3년전 이랜드내 대형 쇼핑몰을 두번째로 오픈하기도 했구요. 또 친 중국화 전략으로 현지화 전략이 먹혀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은 처음에는 의심을 많이하고 틱틱대지만 내사람이다 싶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빼주는 종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마켓보다는 중국시장을 더 가치있게 봅니다. 

이랜드는 정말 우리생활 밀접한 곳에 다 스며들어 있습니다. 한번 구설수로 인해 이랜드 불매운동을 했었는데 얼마 오래가지 못한것도 이 이유일 것 입니다.

비상장 계열사 27개, 상장사2개의 대기업 집단이며 이월드가 지주사로 탈바꿈하고 종속회사들로 채운다면 시총1조클럽 금방 간다고 판단 합니다. 장기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내일 갭띄우고 상승간 바로 따라붙지 마시고 8월 역망치 음봉 시가 밑 직전 고점 가격대 이하로 빠질시 매수를 하면 어떻겠는가 조언을 드립니다(4천원 이하)

중장기 목표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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