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장인 유재열이 신천지의 모태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 장막성전 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31번 환자를 시작으로 급격하게 환자수가 급증한데 배경에 신천지가 있었습니다. 국가가 비상사태인데 아직도 사람들은 좌 우로 나뉘어 싸우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제가 사는 동네에도 크게 교회가 있어 익히 잘 알고 있는데 이 신천지의 모태되는 이단에 싸이의 장인인 유재열씨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물론 현재는 종교활동을 접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18살이라는 나이에 이단을 설립했다니 한편으론 보통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신천지의 모태는 과천에 위치했던 사이비 종교 "장막성전"이었습니다. 교주 이만희씨가 이곳에 신도였죠. 장막성전은 당시 유재열씨가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아 말씀을 전하겠다며 태어난 사이비종교로써, 1969년 11월 1일 지구종말이 온다는 예언을 했다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미국으로 유학을 가버립니다. 이후 미국에서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데 이 유재열의 딸과 싸이가 2006년 결혼을 합니다. 

이만희는 장막성전에 재산을 모두 다 털리고 사기를 당했다며 유재열 교주와 김창도씨를 고소하는 일 까지 있었습니다. 이만희는 이런 일을 겪으며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고 신천지라는 사업을 개업(?)한 것이죠. 신천지장막성전이 과천이 근거지였다면 현재 신천지 본부가 있는 과천인 이유도 어떻게 보면 그 연장선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유재열이란 사람을 이단의 세계로 이끈게 호생기도원이라는 기도원의 교주 김용기였는데 유재열의 모친 신종순씨가 열성적 신도가 되어 그곳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며 중국어 방언까지 했다는데, 이를 본 유재열이 방언의 은사를 받으면 일본어도 쉽게 공부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호생기도원에 어머니와 같이 다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용기씨가 여신도들과 부적절한 관계임을 알고 크게 실망한 유재열은 신도 20여명을 이끌고 호생기도원을 탈퇴하여 장막성전을 만든것입니다. 

이단계보도

특히 유재열은 "기성교회는 구원이 없고 목사들은 삯꾼 목자, 거짓 목자이며 진정한 구원을 얻고자한다면 신천지에 와야한다"며 전도 활동을 펼쳤고 "지금은 말세의 시대이고 언제 주님이 심판하러 오실지 모른다며 주님이 청계산 계곡에 큰 밀실을 마련해놨다며, 이곳에 장막성전 신도들이 다 들어간 후에 세상은 불바다가 되고 다시나와 신천지를 이루고 신도들은 각 왕이 되어 고을을 다스린다" 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의 신천지 교리와 매우 흡사하죠. 지금 신천지의 주된 교리는 이만희는 영생을 하며, 신천지가 오면 신도들이 왕이되어 각 고을을 다스린다 뭐 이런 건데 아주 비슷하죠? 그러니까 이만희는 자기가 당한 그대로 신천지를 이렇게 까지 키운것이며, 이 모든 교리는 유재열의 머리에서 나왔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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