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현재 한국 코로나 확진자 300명 돌파.

정부에서 대응을 꽤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터졌네요.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 형 장례식인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오늘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신천지 최초 발병자라고 보여지는 31번 환자가 대구 예배에 참석하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30여명에서 10배 폭증한 수준입니다. 쉽게 끝날줄 알았던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교회설립했다는 기사

신천지 홈페이지 연혁에 보면 지난해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하는 글이 있었는데 현재는 내려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쪽에서 예배를 드리러 왕래하던 중 감염자가 한국에 전파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서초 방배동에 확진자, 오늘의 춘천확진자, 전주, 광주 확진자 모두 같은날 31번환자와 대구에서 예배를 드린것으로 역학조사관들이 밝혔습니다. 

코로나 실시간 상황판

지난주 17명의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증시 역시 반등장이 나왔는데 대구경북지역 신천지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앞으로 예상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2월 22일자 동아일보 코로나 기사

오늘 하루에만 142명이 추가됐고, 대구만 283명, 신천지 신도가 1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무쪼록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고 외출하고 돌아오셨을 때 손 깨끗히 씻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의심되신다면 병원 방문 전 필히 1339(질병관리본부)로 일단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