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재인은 그토록 중국에 우호적 인가?

 정치적 이슈를 주식투자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 다수의 국민들이 왜 중국인을 입국 거부하지 않는것이냐? 또 야당에서는 우한코로나지, 무슨 코로나19냐 바이러스 명칭부터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람들이 제각각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옳고 그르다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왜 그토록 일본에 강경하고, 중국에 우호적인지 그 이유를 알아야 겠지요.

세계 최강국, 천조국이라 불리우는 미국은 세계경찰로써의 지위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든, 가전이든 북미시장에서의 성공은 그 기업의 얼마나 파이가 커질수 있는가의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현대기아, 삼성엘지가 미국시장을 공들이는 이유겠지요. 그러나 미국보다 더 중요한 시장은 중국이 될것 입니다. 10억명의 인구, 폭팔적인 경제성장. 지금은 우리가 무시하지만 앞으로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더럽고 아니꼬와도 꼭 같이가야할 파트너가 바로 중국 입니다. 왜 먼저 미국 이야기를 했느냐면, 미국이 무역을 가장 많이하는 나라가 바로 캐나다와 멕시코 입니다. 맞습니다.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죠. 미국같은 천조국도 캐나다, 멕시코와 무역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이겁니다. 만약 현대기아차가 멕시코에 있었다면 도요타보다 더 점유율이 높을거라 자부합니다. 때문에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던지 미국진출을 넘어 멕시코에 공장을 만드는 이유가 이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볼까요? 비록 북한이 위에 있지만 어쨋든 중국은 우리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중 무역 의존도는 엄청납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이란 나라가 어떤나라냐, 처음엔 굉장히 거칠고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민족입니다. 또한 별에 별 사람이 다있죠. 우리처럼 국토가 작아 단일민족이 아니고 여기저기 여러 민족의 구성의 결합체가 바로 중국이란 것이죠. 때문에 같은 중국인이어도 목소리가 큰반면에 또 누구는 굉장히 교양있고 말도 조용히 하고 참으로 다체로운 민족이 모인게 바로 중국입니다. 그 중국대륙이 수도없이 나라이름이 바뀌고 왕이 바뀌고 해서 결국에 지금의 중국이 된것 입니다. 안타깝게도 공산당이 나라를 이끌고 있죠.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배할 때 중일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중국이 패배했지만 당시 중국인들은 우리 독립군에 지원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민족은 특이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레지스탕스적인 민족이 또 어디 있겠나요? 그냥 일개 경찰은 건드리지 않고 우두머리급만 쫒아 테러를 한게 바로 우리 독립군들 입니다. 일왕, 조선총독부통감등.. 중국은 절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럴 깜도 안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유는 앞서 말했듯 오합지졸이 뭉쳐 만든 나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 독립군들에게 굉장히 지원을 알게모르게 많이 해줬다더군요. 왜냐면 그들에겐 우리를 침략한 놈들에 대항해주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말이 굉장히 샜는데 다시 중국인들의 특성을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중국인들은 내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마음 먹으면 한없이 까칠게 굴고 신뢰도 안하고 견제 합니다. 근데 내 사람이다 싶으면 오장육부 쓸개까지 빼주는게 바로 중국인 입니다. 으리으리 한 민족이죠. 인정하긴 싫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사실 중국은 대국은 대국 입니다. 그릇이 대짜가 아니고 땅덩이가 크고 인구가 많아 대국이겠지요. 우린 이 대국을 이용해야 합니다. 너무나도 의존도가 큽니다. 사드배치로 인한 한한령 때문에 너무나도 먼길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만약 문 대통령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원칙을 어겨 코로나 사태를 지휘했다면 후에 모든 언론은 왜 중국을 막아서 경제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었냐 기사를 쏟아낼 것 입니다. 왜냐하면 당한대로 그대로 갚는것도 중국인들 이기 때문 입니다. 지난번 글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미국은 사실 우리에게 줄 선물이 크지 않습니다. 통화스와프는 과거에도 준 선물이고, 그건 기축통화국으로써의 당연한 의무라고 봅니다. 그 이상의 어떤 드라마틱한 선물을 줄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이라면 가능 합니다. 우리가 당장 한한령 해제로써 얻어 낼 선물은, 게임산업의 진출, 화장품 관련주들의 부활, 엔터테이먼트 사업의 부흥, 여행업종 부활, 그동안 부진하던 면세사업등이 있겠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시진핑 역시 한국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올해 초 예정되었던 시진핑의 방한이 잠시 미뤄졌구요. 원래 올림픽 전 일본 방문 후 한국에 들리기로 한 일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은 안가고 바로 한국으로 올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의료시스템, 질병관리능력으로 세계가 한국을 극찬하는데 뭔가 이런 것들을 계기로 미뤄진 방한이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봅니다. 언론에서도 스멀스멀 방한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역시 반드시 시진핑이 방한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중국 공연하는 가수 비

시진핑은 그냥 오질 않습니다. 어쨋든 외교라는 것은 국가 대 국가의 비지니스 입니다. 현재 중국이 한국에 게임서비스 허가권도 안내주고 있고 화장품 산업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인들 한국 화장품 정말 좋아 합니다. 이 제품을 K-뷰티로 접목시키면 무궁무진 합니다. 중국인들 한국 게임 엄청 좋아 합니다. 우리 게임산업 세계 어디내놔도 뒤지질 않습니다. 그 10억인구가 우리 게임서비스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김택진의 NC가 한국에서만 게임서비스로 그렇게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국이 게임산업만 열어주면 제2의 NC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결국 중국이 두손두발을 들었습니다. 이제 중국은 금융산업에서도 개방을 시작했습니다. 마치 우리의 IMF때 처럼 말이죠. 이제 외국자본도 중국에 들어가 증권사, 은행을 만들 수 있다 이겁니다. 무역전쟁 전엔 안됐습니다. 지난 번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미국주식을 살바에 중국주식을 해야 합니다. 물론 재무제표도 짝퉁일 가능성이 없지않아 있을 수 있겠지만, 제2의 후강통 열풍은 반드시 옵니다. 저점을 크게 훼손치 않으며 게걸음 횡보중에 있습니다. 폭풍전야 입니다. 우리도 IMF이후 외인자본에 대한 개방을 하고 코스피가 약 4~5배 상승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중국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중국에 꽤 많은 공을 들였었습니다. 물론 사드배치로 모두 날려버렸지만 그 노력은 인정 합니다. 

한중 정상

이 글의 끝은 시진핑이 곧 방한을 하는데 어떤 종목들을 눈여겨 봐야 하냐 이겁니다. 게임이나 면세사업, 엔터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중국 한한령 해제=화장품주 입니다. 이 공식은 당분간은 깨지지 않을 것 입니다. 화장품주는 다음 시간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한령 해제 직전 미리미리 선취매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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