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티켓 알파벳은 무슨 뜻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큰 위약금을 지불하고 여행을 취소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단위(5명이상)의 여행의 경우 위약금이 500~600만원인 경우도 많더군요. 저는 작년 10월에 2020년 5월 여행을 예약해두었는데 4월까지 지켜보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지 않을 시 여행을 취소하고 진정이 된다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여행지는 푸켓입니다. 그동안 모아온 마일리지를 털어 부모님 두분과 제것을 예약하고 같이 가기로 한 여자친구 표는 현금 발권을 하였습니다.

항공권 예매를 하면 비행기표에 클래스명(이코노미, 프레스티지, 퍼스트클래스)이 있는데 이 뒤에 알파벳이 붙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알파벳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바로 마일리지 적용 등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떤 표는 마일리지를 100% 이상 적립해주고 어떤 표의 경우는 아예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 등급도 있습니다.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위에 표는 대한항공의 예약 등급별 적립률 표 입니다. 우측에 보면 적립률이라고 있는데 예를들어 일등석 P 등급의 경우 무려 200%의 적립률이며, F의 경우 165%의 적립률입니다. A*의 경우는 적립불가인데 보통 마일리지 발권한 표가 이런 등급을 부여 받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프레스티지(비지니스클래스)의 경우도 O 등급의 경우 적립이 불가 합니다. 

마일리지 발권표

이 표는 제 마일리지로 예약한 티켓 입니다. 마일로 발권을 했기 때문에 (O)가 붙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비행을 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것이죠. 

 

현금 발권표

이건 현금발권한 표 입니다. 출국은 R등급, 귀국은 I 등급 입니다. 상기 마일리지 등급 표에서 볼 수 있듯 귀국, 출국 모두 125%의 마일리지 적립을 해줍니다. 추가로 대한항공이 아주 편리한 점은 바로 24시간 연중무휴 채팅서비스가 있다는 것 입니다. 발권, 취소, 변경등 이런 서비스들을 굳이 전화를 한다던가 메일을 보내 처리하기 보다 채팅서비스로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 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최하단으로 내리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이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원이 채팅으로 기본적인 예약의 변경, 취소등을 처리해 줍니다. 비행기 예약시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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